일본

[日本語]日 영토 의원연맹, 독도 국제재판소 회부 요구

초당파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일본의 영토 관련 의원연맹이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하도록 정부에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23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초당파 의원으로 구성된 '일본 영토를 수호하기 위해 행동하는 의원연맹(회장 야마타니 에리코 자민당 참의원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총회를 열고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하도록 정부에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총회에서는 최근 독도를 방문했던 보도 사진가인 야마모토 고이치(山本皓一)씨가 참석해 자신이 최근 촬영한 한국의 독도에 대한 실효지배 강화 실태 사진을 보여주고 설명도 곁들였다.

회장인 야마타니 의원은 울릉도에 있는 독도박물관의 오류를 수정하도록 외무성을 통해 한국 정부에 요구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