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일본 여행객 특별 선물 이벤트


[KJtimes=유병철 기자] 개별자유여행 전문 내일투어가 올 가을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오는 9월 말까지 내일투어를 통해 큐슈 금까기를 예약하면 7만원 상당의 선물이 든 ‘N박스를 증정한다.

 

내일투어의 이니셜에서 착안해 만든 ‘N박스에는 지난 8월 출간된 따끈따끈한 신간 가이드북 큐슈로 가출하기를 비롯해 7000원 상당의 후쿠오카 교통패스(그린패스), 26000원 상당의 한스킨 비비크림, 쇼핑몰 돈키호테에서 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돈키호테 요코소 패스포트등이 들어있다. 여기에 JR북큐슈 레일패스, 큐슈산큐패스 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일본 남부의 섬 큐슈는 독특한 음식문화와 온천, 자연환경과 작은 마을로 이뤄져 최근 가장 핫한 여행지로 떠오른 곳이다. 큐슈는 떠오르는 맛천국 후쿠오카, 아기자기한 온천마을 유후인, 지옥온천으로 유명한 벳푸, 조용한 온천 마을 우레시노, 동서양 문화가 혼재된 항구도시 나가사키 등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금까기는 항공, 호텔, 여행 기간을 원하는 대로 선택하고 지역 전문 코디네이터의 1:1 맞춤 상담을 통해 쉽게 여행을 준비하는 개별자유여행 전문 상품이다. 큐슈 금까기 역시 후쿠오카, 벳푸, 사가, 나가사키, 유후인, 구로카와 등 원하는 지역과 일정을 코디네이터와 자유롭게 상의해 나만의 여행 일정을 만들 수 있는 상품이다.

 

내일투어 일본팀 김영숙 과장은 큐슈는 일본에서 가장 잘 알려진 온천 지역이라며 가을, 겨울에 큐슈 온천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