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 대통령, 노다 "통화스와프 확대"

韓日首脳会談 両国間の通貨交換や貿易協定を議論

李明博(イ・ミョンバク)大統領は19日、来韓中の野田佳彦首相と青瓦台(大統領府)で韓日首脳会談を行った。両首脳は両国の通貨交換(スワップ)や自由貿易協定交渉の早期再開について議論した。

韓国ウォンと円の通貨交換(スワップ)については、スワップの契約規模を拡大することで一致したもようだ。両国は世界金融危機が起こった2008年の12月にスワップの規模を200億ドル(1兆5330億円)に拡大したが、昨年4月に拡大が満期を迎えたことで、残額は30億ドルとなっている。

 また日本側の意欲が高い韓日自由貿易協定(FTA)=日本側名称:日韓経済連携協定(EPA)=については、2004年に中断した両国間交渉の早期再開を目指し、実務協力を強化することで合意した。

首脳会談前に握手する李大統領(右)と野田首相=19日、ソウル(聯合ニュース)<

 李大統領は首脳会談後の会見で、「韓日が緊密に協力することは、両国はもちろん北東アジアの平和と繁栄のためになる」と述べ、21世紀にふさわしい未来志向の関係を築いていくことで野田首相と一致したことを明らかにした。

 歴史問題については、「過去を忘れず、未来に向かうことが韓日関係の根幹」とし、歴史をめぐる問題については「日本が積極的に取り組む必要がある」と力をこめた。

 これに関連し、両首脳は未来志向的な「第2の両国新時代」を築くための共同研究を早期に開始することで合意したという。

 ほかに、韓日貿易で大きな比重を占める部品・素材分野についての協力を強化するために両国政府が積極的に支援することでも合意。北朝鮮核問題の解決に向けては、緊密な協力関係を続けることで一致した。

 李大統領は「(年間)500万人以上が活発な交流を行っていることが両国関係の頼もしい基盤になっている」と述べ、今後、文化交流や若者の交流を拡大していく意向を示した。ソウル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