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오늘(22일)은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다.
예로부터 동지가 되면 팥죽을 먹어왔다. 팥죽의 붉은색으로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 또한 찹쌀로 새알심을 만들어 먹는 사람의 나이만큼 팥죽에 넣어 먹었다.
팥죽을 만들기 위해서는 팥, 쌀, 찹쌀가루, 물, 소금 등이 필요하다. 먼저 쌀을 1~2시간 동안 불려 놓고 팥을 물 2컵과 함께 냄비에 넣어 끓인다. 이후 압력솥에 팥과 물을 넣고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5분 후 물만 버린다.
이어 솥에 물 4컵을 넣고 삶다가 추가 울리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20분간 삶는다. 삶은 팥은 곱게 갈아 물을 더하고 여기에 찹쌀밥을 넣고 끓이면 된다. 취향에 따라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