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청주 '용암 한마음 서희스타힐스' 최고 7.33대 1..청약마감

[kjtimes=최태우 기자] 서희건설이 청주시에 분양하는 용암 한마음 서희스타힐스가 최고 7.3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침체 분위기에 있는 충청지역 분양 시장에서  지역주택조합 선도 건설사의 입지를 확인했다.


최근 충청지역 분양시장은 청약자 제로로 꽁꽁 얼어붙은 상황, 이런 가운데 나온 결과라 주택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31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지난 20일 ‘용암 한마음 서희스타힐스’ 청약접수 결과 59가구 일반모집에서 당해 지역 최고 7.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5개동, 총 318가구(전용 59㎡)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59가구다. 시공은 서희건설이 맡았고 80% 이상 조합원 모집이 완료돼 현재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당첨자 계약은 6월 1일~3일 3일간 진행하며 그 이후엔 청약통장이 없어도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지정해 분양받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1100-89(방서사거리 앞)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