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서희건설, 이른 폭염에 현장 점검 강화

 
[kjtimes=최태우 기자] 최근 때 이른 폭염으로 인해 건설현장마다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중견 건설사 서희건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근로환경개선 및 현장 안전을 위한 총력을 다지고 있다.
 
옥외 작업 시 휴식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고 현장 상황에 맞는 휴식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폭염특보 발령 시 근로자의 단독작업을 금지하고 21조 이상 작업이 가능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고령근로자의 경우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을 조절해 폭염에 따른 질병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장 상황에 따라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을 해야할 경우에는 아이스 팩이 부착된 조끼를 착용하고 실내 작업자에서 자연환기 될 수 있도록 창무닝나 출입문을 개방하고 밀폐공간 작업은 금지하고 있다.
 
공사장마다 무더위 쉼터를 설치해 작업 중 무더위에 지친 근로자에게 시원한 식수와 식염을 섭취케해 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현장 주변으로는 물차를 동원해 살수작업으로 주변 온도를 낮추고 비산먼지를 방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소홀할 수 있는 안전모와 안전대 착용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