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LG전자가
그랜저보다 비싼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 음질, 화질
등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계보를 이은 2번째 프리미엄 제품이다.
LG전자는 신제품 앞뒤와 좌우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나사가 보이지
않게 했으며,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 한 장만을 붙여 얇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오디오 회사 하만카돈과 협력해 완성한 최대출력 80와트 사운드 시스템은
저음을 담당하는 우퍼,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 등 총 10개의
스피커 유닛이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TV를
시청하는 공간을 자동으로 계산해 최적의 음질을 제공하는 ‘공간인식 사운드’ 기능도 추가했다.
신제품은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보다 깊이 있게 표현하는 HDR 기술을
구현하는데도 최적이며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HDR 10, 프리미엄 HDR 화질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 등 다양한 HDR 영상 규격을 지원한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65형에 이은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TV로 초프리미엄 TV의 역사를 새로 썼다”며 “집안의
품격을 높이는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으로 초프리미엄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