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상업시설 ‘마르쉐 도르 애비뉴’ 분양

[KJtimes=장우호 기자]롯데건설이 오는 9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롯데캐슬 골드파크 3단지 내 상업시설마르쉐 도르 애비뉴'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441-14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이 상가는 작년 4월 분양한 1236단지 규모의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단지 지하1층과 지상1, 2층에 들어서며 총 190여개 점포가 입점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이 상가를 복합단지 내 약 260m 길이의 카페거리를 사이에 둔 대면상가형 스트리트몰로 조성할 계획으로, 함께 들어서는 롯데마트와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가 서쪽으로는 약 260m 길이에 달하는 테라스형 카페거리가 조성되며, 단지 내 축구장 크기의 중앙광장과 이와 연계된 테라스형ㆍ몰형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또한 후수요도 풍부하다. 아파트 및 오피스텔 4400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주거복합단지의 자체 수요를 갖췄으며 관공서 및 대형근린공원 이용객 등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금천구청역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시흥대로를 지나는 지선 및 간선, 광역, 공항버스 등 23개 노선의 길목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도 많은 편이다. 최근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됐고, 내년부터는 상업시설 인근을 지나는 신안산선이 착공에 들어간다.

 

견본주택은 오는 9월 금천구 시흥대로 301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점은 2018 10월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