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시원한 빙수 한 그릇이 간절해지는 요즘, 유명 프랜차이즈나 카페에서 판매하는 빙수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는 가정용 빙수기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프랜차이즈와 카페에 눈꽃빙수를 만드는 빙수기와 전용 블럭을 전국 프랜차이즈와 유명 카페에 공급하고 있는 흥국에프엔비 스노우빙이 가정용 빙수기 ‘스노우홈’을 출시한 것이다.
2일 흥국에프엔비에 따르면 스노우홈은 아이들도 거뜬히 들 수 있을 정도로 한 손에 잡히는 소형 사이즈를 자랑하며 사용도 간편하다.
본체에 전용 빙수블럭을 끼운 후 버튼만 누르면 1분도 안돼 유명 카페에서 먹었던 빙수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여기에 견과류나 과일, 씨리얼, 아이스크림 등 취향에 따라 토핑을 첨가하면 나만의 빙수를 만들 수 있다.
스노우빙홈은 1회 분량의 전용 빙수 블럭을 손에 닿지 않고 본체에 넣을 수 있게 설계돼 위생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스노우빙홈은 흥국에프엔비 홈페이지와 신세계TV홈쇼핑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신개념 가정용 빙수기 스노우빙홈 가격은 빙수기와 전용블럭(밀크, 망고 각 12개입), 토핑용 시럽을 포함하여 5만9800원이다.
흥국에프엔비의 관계자는 “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고급빙수를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는 밀크와 망고 두 가지 맛의 전용 블럭을 선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더 다양한 맛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