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남동탄 ‘사랑으로’ 1순위 청약 마감…경쟁률 201대1

[KJtimes=장우호 기자]부영그룹이 동탄2신도시 동탄 호수공원을 둘러싼 A70~72 3개 블록에 공급한 사랑으로부영 아파트 청약 결과 1867세대 분양에 9만여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려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19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최고 경쟁률을 선보인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부영 A72블럭 청약접수는 84A타입 기준 최고 경쟁률 2011로 성황리에 마감됐다.

 

사랑으로부영아파트는 A70블럭은 지하 2, 지상 15~28층 규모로 7개동 641세대, A71블럭은 지하 2, 지상 15~25층 규모로 6개동 520세대, A72블럭은 지하 3, 지상 15~27층 규모로 8개동 706세대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A70~72블럭 사랑으로부영은 동탄 호수공원의 경관 조망 및 외부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하천과 저수지에 인접한 건축물은 낮게 조성하고 뒤로 갈수록 높은 층고를 적용하는 ‘V자형 스카이라인배치를 통해 전체적으로 수변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으로 A70블럭의 경우 전용면적 5960m2 29310만원, 전용면적 84m2(A,B,C) 38470만원이다.

 

A71블럭은 전용면적 84m2(A,B,C) 39850만원, 전용면적 88m2(A,B,C) 41900만원, 전용면적 134m2(A,B,C) 57500만원이다. A72블럭의 전용면적 84(A,B,C) 39,830만원, 전용면적88(A,B,C) 41,850만원, 전용면적134m2(A,B,C) 57,300만원이다.

 

동탄2신도시 A70~72블럭 사랑으로부영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 계약은 오는 31일부터 9 5일까지 부영 동탄모델하우스에서 블록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