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제약, "고지혈증 치료제 고순도 로수바스타틴 칼슘염 제조방법 특허 취득"

[KJtimes=임영규 기자]경보제약[214390]은 21일 공시를 통해 고지혈증 치료제인 고순도 로수바스타틴 칼슘염의 제조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조방법이 활용된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은 현재 국내 발매 중이며, 향후 일본시장 발매를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보제약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3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8.9% 감소한 것 공시한 바 있다. 

매출액은 511억 원으로 17.1%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37억 원으로 35.5% 줄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