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BMW 코리아 미래재단,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3기 필드 트립 진행

 
[kjtimes=최태우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3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925일부터 101일까지 BMW 본사가 위치한 독일에서 필드 트립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 독일에서 진행되는 필드 트립은 그룹 10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BMW 독일 현지 공장과 본사 등을 방문,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계관을 가지고 진로를 체계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본사가 위치한 뮌헨 공장과 전기자동차 i3를 제조하는 BMW 라이프치히 공장은 물론, BMW 그룹의 복합문화공간인 BMW 벨트(WELT, 영어로 WORLD)와 박물관, 대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등을 방문한다.
 
이와 함께 독일 현지 BMW 엔지니어, 테크니션과의 만남을 통해 조언을 듣고 고민을 나누는 글로벌 멘토링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필드 트립을 마지막으로 해단하는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3참가학생 36명은 지난 1년간 BMW의 핵심 기술과 제품에 대해 배우는 기본교육을 수료했으며, 12명의 BMW 그룹 코리아 공식 딜러사의 기술 전문가 멘토와 조를 이루어 전공 분야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 활동을 이어왔다.
 
김효준 이사장은 이번 필드 트립은 독일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BMW의 공장 및 문화시설 체험을 통해 향후 미래를 개척하는데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