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OCI[010060]는 28일 공시를 통해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제조·판매업체 토큐야마(Tokuyama Malaysia) 주식 5천만주(지분율 16.5%)를 264억8000만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OCI 관계자는 "폴리실리콘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라며 "사업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기술검토를 통해 지분 100% 취득 여부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년 3월 말까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OCI는 지난 20일 '석탄화학의 쌀'로 불리는 콜타르 정제를 위한 4번째 공장을 중국에 건설했다.
이로써 OCI는 콜타르 생산량에서 글로벌 톱 3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OCI(대표 이우현)는 중국 안후이(安徽)성 마안산에서 중국 제철기업 마안산강철(마강사)과 연산 35만t 규모의 콜타르 정제사업을 위한 합작사(OCI 지분 60%)인 '마 스틸 OCI 케미컬(Ma Steel OCI Chemical)' 준공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