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단독으로 출시하는 5.7인치 풀메탈 스마트폰 ‘갤럭시A8’ 예약가입을 오는 10월 1일부터 실시한다. 공식 출시일은 10월 5일이다.
‘갤럭시 A8’ 출고가는 64만9000원이다. 월 통신요금 5만6100원의 ‘band 데이터 6.5G’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공시지원금 25만원을 지원한다.
‘갤럭시 A8’은 5.7인치 대화면에 풀메탈 디자인을 적용했고, 스펙도 전작과 비교해 상당히 끌어올렸다.
작년 8월 출시된 전작 ‘갤럭시 A8(2015)’ 대비 배터리는 3050mAh에서 3300mAh,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에서 800만 화소로 향상됐다. 메모리는 2GB 램에서 3GB 램으로 크게 늘었고, CPU도 ‘1.8GHz 쿼드코어 + 1.3GHz 쿼드코어’에서 ‘2.1GHz 쿼드코어 + 1.5GHz 쿼드코어’로 업그레이드 됐다. 삼성페이, Always On Display 기능도 추가됐다.
10월 1일 시작하는 예약가입은 4일까지 진행한다. 예약가입자 중 15일까지 개통한 전 고객에게 고급케이스, 액정보호필름, SD카드로 구성된 ‘프리미엄 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풀메탈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갖춘 ‘갤럭시 A8’로 세련된 제품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