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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전용폰 ‘갤럭시A8’로 중가 스마트폰 시장 ‘정조준’

T월드 다이렉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입 가능
4번째 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
귀가 시 불안을 덜어주는 ‘T맵 대중교통 안심귀가’ 서비스 단독 제공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5일 전용폰 ‘갤럭시A8(2016년형)’을 출시했다. 올해 들어 출시된 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은 갤럭시A8이 네번째다.

‘갤럭시 A8’은 2015년형 모델 출시 당시 프리미엄 대화면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싶으나, 높은 출고가가 부담이 됐던 고객을 겨냥해 중가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며 40만대가량 판매고를 올렸다.

이에 SK텔레콤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전작 대비 업그레이드해 갤럭시 A8을 새롭게 출시했다. 5.7인치 대화면에 풀메탈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전작에 비해 배터리 및 카메라, 메모리, 중앙처리장치까지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 출시함으로써 전작의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한 스마트폰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T맵 대중교통 안심귀가’ 서비스를 ‘갤럭시A8’에 단독 제공한다.

‘T맵 대중교통 안심귀가’ 서비스는 고객이 목적지 하차 알림과 안심귀가를 함께 실행하면 지정한 상대방에게 안심귀가 실행 URL 링크를 SMS로 보낼 수 있다.

위치 알림을 받은 상대방은 고객이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귀가 경로와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A8’에서 단독 제공하는 이번 ‘T맵 대중교통 안심귀가’ 서비스가 늦게 귀가하는 자녀나 고령의 부모님이 걱정되는 고객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갤럭시 A8’의 출고가는 64만9000원이다. 중가 요금제인 ‘band 데이터 6.5G’ 기준 공시지원금 25만원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루 색상 1종으로 출시되며 이어 파스텔톤의 핑크, 실버 색상도 선보일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