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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콜드브루' 차기작, 따뜻한 콜드브루?

‘콜드브루’ 신선함 그대로…뜨겁게 마시는 콜드브루

[KJtimes=장우호 기자]‘콜드브루 by 바빈스키’로 대한민국 커피 시장에 발을 들인 한국야쿠르트가 다음달 1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레드’를 선보인다.

24일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레드는 추출 원액을 담은 액상 스틱형 커피다. 차가운 물에 내리는 ‘콜드브루’를 따뜻하게 즐기기 위해 한국야쿠르트는 바리스타 찰스 바빈스키와 개발 과정을 거쳐 원두, 로스팅, 제형까지 기존 제품과 달리했다.

콜드브루는 로스팅 날짜를 새긴 스티커가 부착돼 소비자가 직접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는 커피로, 신제품 레드는 기존 제품 대비 신맛을 줄여 보다 마일드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합성 착향료, 합성 첨가물 등 인공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아 ‘콜드브루’ 고유의 깊은 맛과 향, 신선함은 유지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올여름 많은 사랑을 받은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를 겨울철에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의 요청이 많아 따뜻하게 마셨을 때 최상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해 ‘레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신선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의 사랑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