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아트리치 분양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은 오는 25일 서울 성북구 석관동 58~56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래미안 아트리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래미안 아트리치는 지하2층에서 지상 2314개동, 1091세대 규모로 이 중 616세대가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아트리치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과 탑상형의 혼합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또한 자 주방 가구, 서재, 드레스룸, 부부욕실 등 다양한 스타일을 제시해 고객의 생활방식에 따라 공간활용을 선택적으로 할 수 있다.

 

래미안 아트리치는 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실내의 미세먼지와 공기 오염을 줄여주는 'IoT Home Cube'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출입자의 안면 인식만으로 세대 현관문이 열리는 '안면인식 출입시스템'도 래미안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손목에 차는 스마트밴드로 지하주차장 내 비상호출, 공동현관 자동 문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을 할 수 있는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과 지문 인식기능과 수상한 사람을 감지하는 스마트 시큐리티 도어록’, 침입자 발생시 거실영상 녹화기능이 탑재된 ‘IoT Home Pad 12인치’, ‘무인택배시스템등의 시큐리티 시스템도 제공할 예정이다.

 

래미안 아트리치는 교통과 교육, 생활 편의 시설 기반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6호선 돌곶이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도심으로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아트리치는 래미안의 올해 마지막 강북권 분양 단지로 최첨단 주거시설과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그 기대에 걸맞는 좋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오는 25일부터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