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엔씨소프트[036570]의 차기 온라인 게임에 대한 시장 우려가 과도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2일 SK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전날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하루 9.9% 급락한 것은 차기 대작인 <리니지 이터널>의 비공개 베타테스트(CBT)에 대한 실망감이 꼽힌다”며 “하지만 이 게임의 내년 하반기 상용화까지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과거 <블레이드앤소울> CBT 때에도 주가가 급락했다가 다음날 반등한 경험이 있다”면서 “오는 8일 <리니지PK>, 14일 <리니지2레볼루션>이 각각 출시가 확정된 상태이고 특히 자체개발 게임인 리니지PK가 먼저 출시되기에 엔씨소프트에 긍정적”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