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위비톡&위비멤버스 300만 돌파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 위비플랫폼 위비톡위비멤버스의 회원수가 각각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권 최초 모바일메신저인 위비톡은 지난 1월 출시된 이후, 9월 가입자 수 200만명을 넘어섰고 3개월 만에 3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7월 출범한 모바일기반 통합 멤버쉽서비스 위비멤버스5개월 만에 300만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위비플랫폼 통합가입 서비스를 실시해 위비톡-위비멤버스-위비마켓까지 동시에 가입하고, 연동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입절차를 간소화시켰다.
 
우리은행은 이광구 은행장과 임직원 150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소공로 본점에서 28위비플랫폼 300만 동시 달성 기념식을 실시했다.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위비톡송영상시청 및 기념공연, 300만 번째 고객 초청 멤버스포인트인 300만꿀 증정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 행장은 강력한 플랫폼을 가진 기업이 시장을 지배한다라며, 위비톡에서 대화도 하고 금융과 마켓을 이용하고 포인트가 적립되는 생활금융플랫폼(Life Platform WiBee)’으로 정착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IT의 발전으로 기존 금융산업의 벽이 허물어지는 지금, 우리은행은 위비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금융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