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한화테크윈[012450]은 29일 공시를 통해 방위사업청과 2186억원 규모의 ‘K-55 자주포 성능개량 4차 양산사업 외 34개 항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다.
한화테크윈은 전날인 28일에도 공시를 통해 방위사업청과 3478억원 규모의 상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계약 금액은 이 회사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13.31%에 해당하며 계약에 따라 기동헬기 엔진 외에 13개 항목을 공급하는데 보안관계로 수량 등 자세한 사항의 기재는 생략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