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9 (월)

  • -동두천 -1.0℃
  • -강릉 0.5℃
  • 서울 -1.7℃
  • 흐림대전 2.2℃
  • 흐림대구 4.4℃
  • 박무울산 6.3℃
  • 흐림광주 4.3℃
  • 연무부산 7.6℃
  • -고창 4.1℃
  • 흐림제주 6.8℃
  • -강화 -0.6℃
  • -보은 1.5℃
  • -금산 2.3℃
  • -강진군 5.6℃
  • -경주시 4.6℃
  • -거제 7.3℃

시크릿노트

[시크릿노트]삼성중공업, 청신호 ‘깜빡깜빡’…정유년에 ‘비상’하나

‘블랙홀에서 탈출하고 적정 수익성 확보로 우뚝’ 기대할 만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중공업[010140]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유년 새해부터 국내 조선업계 중 가장 먼저 대형 공사를 수주한 까닭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버리고 비상(飛上)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실 삼성중공업의 이번 수주는 블랙홀에 빠진 조선업계에 단비를 내린 듯한 희소식이다. 그동안 지난해 업계에선 해양플랜트 발주 소식이 전혀 전해지지 않았다. 저유가로 세계적으로 해양플랜트 발주가 아예 없었던 탓이다.


그러던 중 삼성중공업은 국내 조선업계선 1년 반만의 해양플랜트 수주 사례를 기록했다. 특히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대로 회복된 가운데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한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무엇보다 이번 해양플랜트 수주 규모는 15000억원에 달한다. 게다가 세계적으로 삼성중공업의 기술력도 인정받은 모습이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한 것은 11t 7t 규모의 대형 FPU를 건조하며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입찰에 참여한데 기인하고 있어서다.


유가증권시장의 분위기도 이에 호응하듯 훈훈한 모습이다. 실제 대형 해양플랜트 수주 소식이 전해진 5일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장 초반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64% 오른 9670원에 거래됐다.


업계 안팎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일단 삼성중공업은 대형 규모의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일감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로를 열었다. 게다가 적정 수익성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사측은 프로젝트 입찰 초기부터 원가와 계약구조 등 리스크를 철저히 검증하고 대비해 왔다.


뿐만 아니다. 삼성중공업의 추가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ENI()가 발주하는 모잠비크 코랄(Coral) FLNG 프로젝트 계약 체결도 앞두고 있는 게 그것이다.


삼성중공업의 이번 수주가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이유는 국내 조선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재 국내 조선업종의 신용등급 하향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신용평가사들은 올해 조선업계의 수주성과가 크게 나아지지 않으면 상반기 정기평가에서 조선사들의 신용등급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선 빅3로 불리는 각 사의 신용등급은 삼성중공업[010140] A, 현대중공업[009540] A, 대우조선해양[042660] B+ 등이다.


물론 여기서 주목되는 것은 삼성중공업이다. 삼성중공업의 수주액은 지난 201473억 달러 201553억 달러 201611월 말 기준 52000만달러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이들 3사 중 수주액이 가장 적었다.


게다가 삼성중공업은 최근 유상증자로 14000억원이 들어온 상태다. 상황이 좋지 않으면 상반기 정기평가까지 기다리지 않고 분기 중이라도 등급을 내릴 수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얼마만큼 운전자금을 상쇄할지 여부다. 신평사들도 이를 주목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삼성중공업은 대형 해양플랜트를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따라서 이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대형 수주를 일궈내 다시 한 번 날아오르길 기대한다.


배너
배너
LG그룹, 구본무 회장 “정도경영의 문화 더욱 강화해야” [KJtimes=김봄내 기자]“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길을 개척한다는 각오로 우리의 사업 구조와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일성이다. 구 회장은 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새해 인사모임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리 앞에 전개되는 새로운 경영 환경을 볼 때 과거의 성공방식은 더는 의미가 없다. 주력사업은 사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고객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품을 만들어내야 한다.” 구 회장은 이를 위해선 R&D(연구‧개발)와 제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저성장이 고착화하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는 신속하고 유연하게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양적 성장 시대의 관행을 버리고 가치를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의 속도와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객 신뢰의 기반이 되는 품질, 안전 환경과 같은 기본은 철저히 준수하고 고객 안전에 직결되는 부분에서는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 또한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정도경영의 문화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 구 회장은 특히 ‘정도 경영’과 ‘경영 투명성’을 강조했다.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경영시스템을 혁신하더라도 사회




단국대 사회복지 평생교육원, 지역기관 취업 가능한 학점은행제 화제 [kjtimes=권찬숙 기자] “지역기관에 취업도 가능하고 모든 활동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학점은행제로 운용되는 평생교육원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전공 주임교수를 맡고 있는 홍숙자 교수의 견해다. 최근 평생학습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법률에 의거해 인정받는 학점은행제로 학위를 부여받는 제도를 통해 학교 이외 공간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받으면 된다.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평생교육원이 대표적인 사례다. 무엇보다 지역기관의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어 구인구직난에 시달리는 기관과 학생 간 원활한 수요공급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홍 교수에 따르면 다양한 학점 인정을 통한 학사학위 취득이라는 기본 역할에 충실하면서 용인이나 성남, 광주 등 학교 인근 지역에 소재한 사회복지기관과 노인요양기관에 해당 지역 거주 학점은행제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점은행제로 운용되지만 사회복지전공의 경우 정규 대학과정과 동일하게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을 획득할 수 있어 이와 같은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취업 대상을 선정함에 있어 경력단절 여성이나 고연령의 시니어 수강생들을 우선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