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쌍용차, 대표 겨울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후원

 
[kjtimes=최태우 기자] 쌍용차가 겨울철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한 화천 산천어축제에 경품차량을 제공하고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014년부터 4년째 화천 산천어축제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티볼리 에어 1대를 현장 행사 경품으로 지원하고 코란도 C와 코란도스포츠, 티볼리 등 차량 전시 공간을 포함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축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활동에 나선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화천천을 비롯한 화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산천어축제는 산천어 얼음낚시와 맨손잡기를 비롯해 얼음썰매, 빙상스포츠 등 다양한 참가형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어 왔으며, 지난 해 참가자 규모가 150만명을 돌파하며 규모와 내용 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사랑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으며, 지난 해 8만여 명의 외국인 관람객이 축제를 즐기는 등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겨울축제로 국내외에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축제 후원은 물론 마케팅 브랜드 <Ssangyong Adventure>를 통해 스노 드라이빙 스쿨과 오토캠핑 등 계절 특성을 살린 다양한 레저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으며, 고유의 개성을 극대화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