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겹살된 삼겹살, 삼겹살데이 맞아 대폭 할인 행사...저렴하게 사려면?

[KJtimes=김봄내 기자]유통업계가 국내산 돼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정된 3'삼겹살 데이'를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연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5일까지 농협과 함께 할인 행사를 개최하고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을 통해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과 육포, , 소시지 등 육가공품 등을 시중가 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8일까지 국내산 돼지고기 행사를 열고 서귀포점을 제외한 모든 매장에서 '1등급 이상 일품포크 삼겹살''국내산 돼지 목심'100g당 각 119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자체 개발한 삼겹살 상품인 '13칼집 삼겹살'을 행사 카드로 결제시 정상 가격보다 40% 이상 저렴한 1001170원에 판매하고, '삼겹살과 목심' 제품은 1650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 소비 진작 차원에서 돼지고기 외에 한우도 할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