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유통업계가 국내산 돼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정된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연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5일까지 농협과 함께 할인 행사를 개최하고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을 통해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과 육포, 햄, 소시지 등 육가공품 등을 시중가 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8일까지 국내산 돼지고기 행사를 열고 서귀포점을 제외한 모든 매장에서 '1등급 이상 일품포크 삼겹살'과 '국내산 돼지 목심'을 100g당 각 1천19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자체 개발한 삼겹살 상품인 '13㎜ 칼집 삼겹살'을 행사 카드로 결제시 정상 가격보다 40% 이상 저렴한 100g당 1천170원에 판매하고, '삼겹살과 목심' 제품은 1천650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 소비 진작 차원에서 돼지고기 외에 한우도 할인 가격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