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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가성비’ 높인 파우치 와인 판매

기존 시중 파우치 와인 대비 용량은 늘리고 가격은 낮춰

[KJtimes=장우호 기자]홈플러스가 가성비를 앞세워 ‘용량은 늘리고 가격은 낮춘’ 파우치 와인을 선보인다.

2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원글라스 상그리아 와인은 휴대용 와인으로 인기가 높은 파우치 형태로, 본격적인 피크닉 시즌을 겨냥해 출시됐다. 기존 파우치 와인 용량(100ml)보다 50ml 더 많은 150ml를 담았고, 가격은 오히려 낮춰 3900원에 판매해 가성비를 높였다.

이 와인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멜롯과 산지오베제 레드 와인을 베이스로 해 만든 이탈리아 칵테일이다. 과일향이 풍부해 샐러드나 샌드위치, 치킨 등과 잘 어울린다.

홈플러스는 기존에 판매하던 까베네쇼비뇽, 베르멘티노, 비노돌체 등 3종의 파우치 와인에 원글라스 상그리아 와인을 추가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늘리고 다양한 풍미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아름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파우치 와인은 휴대가 간편하면서 깨질 위험이 없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쉽게 즐길 수 있기에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와인 칵테일 스타일의 상그리아 와인을 기존 파우치 와인보다 용량은 늘리고 가격은 낮춰 가성비 좋은 상품으로 전국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