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미사역' 오피스텔 분양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하남 미사강변지구 중심상업지구에서 '힐스테이트 미사역' 오피스텔 224실을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 지상 30, 12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2284의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원룸형인 전용 22124가구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전용면적 2247형에는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전기쿡탑, 붙박이장, 접이식 빨래건조대(22) 등에 제공된다.

또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첨단검침시스템과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일괄소등 시스템, 홈네트워크시스템 등 첨단시설이 설치된다.

 

내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이며 올림픽대로·중부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타고 이동하기 좋다.

 

단지 저층부에는 쇼핑, 여가, 문화, 외식시설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되고 CGV도 입점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8월 예정. 견본주택은 9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사거리에 문을 연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