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여름 디저트 빙수와 파르페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라운지&바에서는 여름을 맞아 건강한 맛과 함께 시원한 여름 디저트로 무더위를 식혀 줄 다양한 종류의 빙수와 파르페를 출시한다.

 

우선 빙수는 4가지 맛으로 망고 에스푸마 빙수, 멜론 빙수, 호지차 빙수, 녹차 빙수 등이다.

 

망고 에스푸마 빙수는 최고급 요리에 부드러운 풍미와 풍성한 비주얼을 더해주기 위해 사용되는 요리기법인 에스푸마 기법을 활용했다. 에스푸마는 거품과 무스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라운지&바에서는 애플망고를 직접 갈아 질소가스를 주입해 만든 에스푸마 거품을 빙수에 올려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멜론을 통째로 먹는 듯한 시원한 느낌이 드는 멜론 빙수는 당도 높은 국내산 하니원 멜론 쉘에 담겨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빙수 속에는 애플망고 또는 하니원 멜론이 쏙 쏙 담겨 있어 찾아 먹는 재미도 있다.

 

호지차 빙수는 고온에서 볶아 구수하고 향기로운 향이 일품인 호지차를 직접 우려 만든 호지차 시럽을 곁들였다.

 

녹차 빙수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 스시조에서 사용하는 말차로 만든 말차 시럽을 곁들였다.

 

라운지&바에서는 3가지 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파르페도 함께 선보인다. 부드러운 생크림에 라운지&바에서 직접 만든 다양한 맛의 수제 아이스크림 또는 카스텔라, 토핑을 층층이 쌓아내 화려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파르페 2종으로는 구수한 향의 수제 호지차 아이스크림, 쫀듯한 호지차 젤리, 부드러운 카스텔라와 수제 모찌를 곁들인 호지차 파르페, 스시조에서 사용하는 말차로 만든 말차 젤리, 수제 모찌와 녹차 카스텔라를 곁들인 녹차 카스텔라 파르페를 제공해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