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서울, ‘Propose in Heaven’ 이벤트


[KJtimes=유병철 기자] 사랑을 고백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는 어디일까. 높은 곳이 주는 설렘은 프로포즈 성공률을 높게 만든다. 국내 최고층(123, 555m)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의 76~101층에 위치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호텔인 시그니엘서울에서 평생 한 번뿐인 프로포즈로 고민 중인 연인들을 위해 프로포즈 인 헤븐(Propose in Heaven) 이벤트727일까지 진행한다.

 

상기 이벤트는 시그니엘서울 공식 페이스북에 프로포즈 사연과 커플 사진을 메시지로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81일 발표된다. 1등 당첨자에게는 시그니엘서울 프로포즈 패키지와 스페셜 베네핏, 참여자 중 30인에게는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 2매를 제공한다.

 

시그니엘서울의 프로포즈 패키지는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위해 아름답게 장식된 프리미어 객실과 와인, 과일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당첨자에게는 객실에서 오붓하게 둘만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인룸 다이닝 2, 모에샹동 샴페인 1, 자택에서 호텔까지 롤스로이스 픽업 서비스가 포함된 스페셜 베네핏이 더해져 영화 속 주인공 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어쩌면 결혼식보다도 기억에 남을 순간인 프로포즈를 앞둔 이들이라면, 최고급 랜드마크 호텔 시그니엘서울에서 탁 트인 창문 너머로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평생의 사랑을 약속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를 놓치지 말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