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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카페스노우', 편의점 디저트 시장 공략 박차

신제품 3종 ‘모찌롤케익’ ‘한입가득슈’ ‘로얄 티라미수’ 출시

[KJtimes=조상연 기자]SPC삼립의 냉장 디저트 브랜드 '카페스노우(CAFÉ SNOW)'가 디저트 3종을 차례로 출시하면서 적극적인 홈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카페스노우'는 전문 매장에서 판매하는 고급 디저트 콘셉트의 제품으로,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갖추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냉장 디저트 브랜드다. 최근 편의점 냉장 디저트 문화 트렌드가 가속화하면서 카페스노우 매출은 160% 이상 성장했다.

28일 SPC삼립에 따르면 카페스노우는 '모찌롤케익' '한입가득슈' '로얄 티라미수' 등 카페스노우 냉장 디저트 3종을 차례로 출시한다.

지난 4일 출시한 '모찌롤케익'은 쫀득한 케이크 시트에 촉촉한 생크림을 가득 넣은 냉장 디저트롤이다. 지난 10일 출시한 '한입가득슈'는 슈 안에 커스터드 크림과 크림치즈를 넣어 진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매 중이다.

이어 이번 달 말 출시 예정인 '로얄 티라미수'는 사이즈가 커 나눠 먹기 좋은 티라미수 케이크로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들은 디저트 트렌드를 즐기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부드러운 식감과 가성비 등을 강조해 개발했다. 특히 슈 제품은 카페스노우 전체 카테고리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디저트류로 추후 소비자들의 입맛을 반영해 다양한 맛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SPC삼립은 신제품을 포함해 총 18종의 카페 스노우 제품을 통해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편의점 디저트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또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편의점 디저트 시장에서 '카페 스노우'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미니언즈' '슈렉' 등 인기 캐릭터를 적용한 특별 패키지 제품과 크리스마스 등 시즌 한정 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2,30대 젊은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점 수준의 맛과 차별화된 품질의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