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서희건설, 사업 다각화 모색…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 참여

 

[kjtimes=최태우 기자] 서희건설이 신재생에너지 및 도시재생사업 등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서희건설은 지난 21일 여주시와 서부발전과 함께 여주시 유휴부지 내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주시에 태양광 기반 ESS(에너지저장장치)를 결합한 복합발전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서희건설은 발전소 걸설을 통해 유성티엔에스가 서부발전과 공동으로 발전소 운영에 참가하게 된다. 여주시는 이에 따른 행정적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서희건설에 따르면 이번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가 수도권 지역에서는 최대 규모를 갖추게 될 예정이며 현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발굴과 육성 정책 및 방향을 함께하게 된다.

 

앞서 정부의 도시재생사업 진출도 계획한다는 방침을 세운 서희건설은 문재인정부의 핵심 공약 이행 사업 가운데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통해 사업다각화에 대한 향방을 가늠하게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