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브런치 위크’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테이블 34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스카이 라운지에서는 주말에만 운영하던 브런치를 연휴 기간 내 만날 수 있도록 브런치 위크10월 연휴 기간 동안에만 한정적으로 진행한다.

 

먼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테이블 34에서는 106일부터 9일까지 프렌치 브런치 ÔBrunch(오브런치)를 선보인다. 오브런치는 불어로 높은또는 고급이라는 뜻을 지닌 ‘Haute’에서 영감을 받아, 최상의 식자재를 이용해 호텔 최고층에서 최고급의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브런치는 프렌치 스타일로 구성한 고급 에피타이저 및 디저트 뷔페 섹션 외에, 이번 추석 브런치 위크를 위해 브르타뉴 지역을 모티브로 구성한 5가지의 코스 메뉴를 셰프가 직접 테이블까지 서빙한다. 프랑스 북서부에 위치한 브르타뉴에서는 메밀을 주식으로 먹으며, 해안 지방에 위치해 해산물이 유명하다. 해산물을 이용한 셰프 추천 에피타이저부터 커리플라워 수프와 프레골라, 가리비와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메밀 리조또, 무화과 소르베, 흑마늘 소스를 곁들인 최고급 꽃등심 구이까지 코스로 만나볼 수 있다. 준비된 뷔페 섹션의 디저트 이외에도 자리에서 바로 주문해, 크레페, 팬케이크, 프렌치토스트, 아이스크림, 다양한 계란요리 등도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0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바 스카이 라운지에서도 102일과 105일부 9일까지 브런치 메뉴인 스카이 런치를 만날 수 있다. 추석 브런치 위크 기간에는 무료로 웰컴 칵테일이 추가로 제공된다. 스카이 런치는 이태리식 에피타이저와 디저트 세미 뷔페가 준비되며, 테이블로 직접 제공되는 수프와 메인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한우 안심, 양갈비, 쇠고기 와규 꽃등심, 대구구이, 토마토 스파게티 등 총 7가지 메인 메뉴 중 원하는 음식을 선택해 맛볼 수 있다.

 

테이블 34의 오브런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스카이 라운지의 스카이 런치는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즐길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