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추석연휴 할인 승차권 21일 오후 2시 예매...최대 40%할인

[KJtimes=김봄내 기자]수서고속철(SRT) 운영사인 SR는 올해 한가위 연휴 기간 승차권 값을 최대 40%까지 깎아주는 'SRT 한가위 가족사랑' 상품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SRT 할인 승차권 예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승차권 할인 대상은 오는 29일부터 109일까지 운행하는 SRT 열차 중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10일 동안 운행하는 372개 열차이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249, 호남선 123개 등이다.

 

추석 연휴 기간 승객들은 부산~수서 31600동대구~수서 22400광주 송정~수서 24400원 등 저렴한 요금으로 SRT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열차 시간표 및 할인율은 SR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