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합금융, 우수 스타트업 발굴 행보…엔피프틴과 업무협약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종합금융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사업의 발전과 위비크라우드 활성화를 위해 엔피프틴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 육성하는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 엔피프틴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Dragon Revolution>, 시제품 제작 전문 서비스 <PROTO X>, 하드웨어 유통 서비스 <Video Commerce>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용산 나진상가 15동에는 금속공예, 가죽공예, 3D 프린팅 등 시제품 제작을 위한 교육 및 장비를 종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Hardware Space>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양 기관이 가진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할 계획이며, 우리종합금융은 금융서비스 제공과 함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위비크라우드를 통한 스타트업들의 자금조달 채널로,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크라우드펀딩의 취지에 맞게 영세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자금조달에 앞장서 제품 기획 및 시제품 제작 등의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종합금융은 협약사 및 그룹 인프라를 활용하여 벤처, 중소기업에 다양한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