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부티크 호텔 이태원이 국내 호텔에서 선두로 스마트 디바이스 ‘핸디(handy)’를 도입하여 혁신적인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콩의 호텔 IT기업인 팅크 랩스(Tink Labs)에서 선보이는 ‘핸디'는 스마트폰의 기능과 객실 내 호텔 전화 서비스의 편리함을 결합한 최초의 디바이스다.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다양한 글로벌 호텔과 제휴하여 하이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핸디 스마트폰은 호텔 전 객실에 비치되며, 투숙객들은 무료로 핸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내외부에서 무제한 국내·국제 전화 및 인터넷 데이터 사용이 무료로 가능하고, 서울 가이드 및 호텔 단축번호와 정보를 탑재해 투숙객에게 다양한 여행정보와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의 체크아웃 시에는 자동 초기화 기능으로 모든 이용내역과 정보가 삭제돼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부티크 호텔 마케팅 담당자는 “기존 호텔의 유료 서비스인 전화와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서 해외 및 국내 고객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의 트렌드가 모바일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핸디를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