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IT/게임

KT, 수능 수험생에 6개월간 요금 할인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

[KJtimes=김봄내 기자]KT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게 6개월 동안 할인된 가격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수능 수험생 연령대에 해당하는 19982000년생 고객이면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Y24 49.365.8 요금제에 가입한 후 KT 매장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무제한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월 65890원의 기존 LTE 데이터 무제한을 매월 14390원 할인한 가격에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선택약정할인 및 프리미엄 가족결합 할인을 함께 적용받는 고객은 최저 18500원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Y24 32.843.8 저가요금제에 가입할 경우에는 'Y수능 데이터 추가' 프로모션을 신청하면 6개월간 3GB의 데이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KT 무선사업담당 김영걸 상무는 "수능을 준비하며 고생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준비했다""이번 프로모션으로 많은 수험생이 데이터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