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아코르 호텔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이 아코르 호텔의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119일 오후 5시부터 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중구 지역의 자원 봉사자, 소방관, 경찰관, 의사 등 사회 공헌도가 높은 50여명을 초청하여 영웅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소외 계층 가정이 가족과 함께 호텔에 투숙하며 체험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다과와 함께 음악 밴드의 공연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사회의 다양한 소식과 교류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호텔 관계자는 아코르 호텔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한 행동에 앞장서는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