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혼행족을 위한 1인 패키지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혼밥, 혼술에 이어 나홀로 여행하는 혼행족이 늘어가는 가운데 롯데호텔에서 혼자 호텔에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1인 패키지를 선보인다.

 

우선 나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이 필요한 욜로족들을 위한 롯데호텔서울의 욜로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 1, 도서상품권 2만원권, 롯데시네마 샤롯데 관람권 1매로 구성된다. 여기에 남산과 서울 시내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롯데호텔서울의 클럽라운지 1인 혜택이 더해져 오전 6시 반부터 10시까지 조식 뷔페, 11시 반부터 오후 2시 반까지 라이트 스낵,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애프터눈 티, 오후 5시 반부터 8시까지 와인과 샴페인을 다양한 핑거 푸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칵테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월드에서는 자기 관리에 관심이 많은 웰니스족을 위한 혼쉼 패키지를 예약할 수 있다. 디럭스 객실 1, 특급호텔 셰프의 웰빙 샐러드, 피트니스 센터 전문 강사와 1:1 상담 및 퍼스널 트레이닝, 라세느 1인 조식이 포함되어 건강하고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특히 롯데호텔월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몰과 연결되어 체험과 휴식 모두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한 해 동안 수고한 나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여행이 아닐까. 롯데호텔시티제주에서 포미족을 위해 준비한 기프트 포 미 패키지라면 혼자만의 여행을 더는 미룰 이유가 없다. 이그제큐티브 마운틴 객실 1박과 씨카페 조식에 더불어 투숙 기간 동안 김포롯데몰 무료 주차, JDC 면세점 10% 할인권, 야외 온수풀 무료 이용, 피트니스 무료 이용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롯데호텔제주, 롯데호텔울산, 롯데시티호텔울산, 롯데리조트속초에도 다양한 1인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