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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애플 아이폰X 인기에 22일 4차 사전예약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 아이폰X의 온라인 예약 물량이 추가로 공급됐다.

 

SK텔레콤은 아이폰X 추가 물량이 확보돼 22일 오전 10시부터 4차 온라인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1712차 예약 판매에서 각각 3, 150초만에 준비했던 물량을 다 팔았으며, 18일에는 당초 예정에 없던 3차 예약 판매를 17분만에 마친 후 온라인 예약을 중단했다.

 

KTLG유플러스는 17일부터 별도 마감 없이 온라인 예약을 계속 받고 있다.

 

이통3사가 애플로부터 받은 아이폰X 초도 물량은 10월에 나온 아이폰8(20만대 수준)보다 적은 15만대로 알려졌으며, 지금까지 이통3사를 통한 아이폰X 사전 예약량은 30만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은 13차 예약신청분을 공식 출시일인 24일에 개통하고 4차 예약신청분은 25일부터 개통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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