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사회공헌활동 ‘퍼플 인 유어 하트 2017’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더 플라자는 2017121일부터 2018131일까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부 캠페인 퍼플 인 유어 하트 2017’을 진행한다.

 

올해의 경우 테디베어뮤지엄과 공동 제작한 플라자테디베어한정판을 새롭게 출시하여 판매 수익금을 한국컴패션과 함께하는 키즈 케어 프로젝트 시즌 2, 위 러브 스쿨에 기부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 플라자에서 선보이는 플라자테디베어는 매년 출시 때마다 국내외 테디베어 수집가는 물론 고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한정판 아이템으로 퍼플 인 유어 하트 2017’을 위해 따뜻함과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소재와 색감을 사용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산타클로스를 상징하는 빨간색 옷을 새로운 플라자테디베어에 적용하여 구매하는 고객으로 하여금 나눔과 동행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했다.

 

퍼플 인 유어 하트 2017’2017121일부터 2018131일까지 새롭게 출시한 플라자테디베어를 구매하면 자동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호텔 프론트 데스크와 전 레스토랑, 지스텀, 에릭케제르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플라자테디베어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국컴패션에 기부하여, 결연마을의 어린이의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키즈 케어 프로젝트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여진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