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블라인드 채용 프리패스 클래스’ 시즌2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사람인HR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오는 221일 진행되는 블라인드 채용 프리패스 클래스 시즌2’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진행했던 클래스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에게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즌 2는 시기에 맞춰 공공기관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을 위한 테마로 꾸려진다. 현재 공공기관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을 필수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최대 규모의 공공기관 채용이 예정돼 있는 만큼 취업 포털 대표 기업으로서 사람인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가감없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클래스는 총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1부에서는 ‘NCS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NCS 도입 배경 NCS 구성과 학습방법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블라인드 채용을 대비한 면접 실용 팁을 전수한다. 블라인드 채용 면접의 특징 구조화면접과 실무수행평가 대비하기 등 실제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블라인드 채용 프리패스 클래스참가자 모집은 오는 211()까지 사람인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사람인 개인회원 및 소셜 로그인 후, 간단한 댓글만 달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30명이 초청되며, 당첨자는 개별 연락 및 사람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블라인드 채용 프리패스 클래스 시즌2’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람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람인의 방상욱 이사는 최근 공공기관을 준비하는 구직자가 늘고, 올해부터 모든 공공기관이 NCS를 기반으로 한 블라인드 채용을 의무적으로 시행하면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이 많다. 지난 클래스 진행 후 참석자의 높은 만족도와 추가 진행 요청이 이어져 이번 클래스를 기획하게 됐다앞으로도 사람인은 취업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채용시장의 변화와 대비 전략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