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공짜 체코여행 떠날 원정대원 모집


[KJtimes=유병철 기자] 개별여행 전문 내일투어가 2018년에 들어 세 번째로 공짜 체코여행을 떠날 원정대원을 모집한다.

 

이번 체코 쿠폰북 원정대는 내일투어와 체코 관광청이 함께 진행한 체코 쿠폰북 출간을 기념하여 터키항공과 모집하고 있다. 해당 체코 쿠폰북에는 체코 대표 천연주의 화장품 마뉴팍투라 할인부터 매년 선정되는 체코 최고의 와인 100점을 맛볼 수 있는 국립 와인협회 할인 쿠폰 뿐만 아니라 체코여행에 꼭 필요한 입장권, 호텔 그리고 쇼핑아이템을 선별했다.

 

1900년대 체코의 벨에포크 스타일과 매우 아름다운 시기라 불리우는 아르누보 스타일의 흔적을 따라 떠나는 여행의 첫 번재 도시는 몽환의 도시 프라하이다. 체코의 수도이자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인 프라하는, 아르누보 건축양식을 가장 쉽게 경험 할 수 있다. 도시 곳곳에 1920년대의 향수를 느끼며 과거의 위대한 흔적들을 찾아 볼 수 있다.

 

두 번째 도시는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도시이자 수 많은 성당과 성스러운 기념물이 도시 곳곳에 산재하는 올로모우츠이다. 모라비아 왕국의 수도인 올로모우츠는 젊은이들의 도시이기도 하며, 젊은 학생들을 위한 식당과 카페가 많아 흥미롭게 느낄 수 있다. 분위기 좋은 전망과 20세기 모라비아 지방의 아르누보 건축양식에 둘러싸여 체코 전통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세 번째 도시는 14세기 초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카를 4세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온천 도시인 카를로비 바리이다. 200여 개에 달하는 온천장이 들어서 유명세를 타게되어, 괴테, 페트르 대제 뿐만 아니라 드보르작 까지도 요양차 자주 들렀다고 한다. 19세기 정취가 가득한 카를로비 바리에서는 매년 7월 국제 영화제가 펼쳐진다.

 

마지막 벨에포크의 시대를 따라 떠나는 여행의 마지막 도시는 브르노이다. 모라비아의 주도이자 체코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브르노는 남부 모라비아의 비옥한 포도밭으로 갈 수 있는 관문이다. 성당 등의 다양한 건축물, 프레스코화, 조각 및 장신구들은 알폰스 무하가 유년기에 지속적으로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었던 곳이다.

 

체코 관광청과 터키 항공이 함께하는 이번 금까기 원정대의 선발인원은 4명이며 응모기간은 322일부터 43일까지이며, 419일부터 426일까지 58일로 미션여행을 떠난다. 아름답고 놀라운 시대상의 흔적을 따라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내일투어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