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Lovely Wine Blossom’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서울이 봄 향기 가득한 와인과 모모야마의 봄 특선 코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Lovely Wine Blossom’ 프로모션을 426일까지 선보인다.

 

5가지 코스로 구성된 이번 메뉴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여 눈과 입 안 가득 봄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향긋하고 쌉싸름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쑥과 노래미로 끓인 맑은 국, 계절 모둠 생선회, 김 조림 소스를 올린 전복과 송어 된장 구이, 독도 새우로도 유명한 꽃새우와 가키아게, 봄 도다리 조림, 도미, 멍게 야채 덮밥 등이 준비된다.

 

8만원을 추가하면 신의 물방울에 김치와 어울리는 샴페인으로 소개된 마크 에브라 로제 브뤼, 칠레의 화이트 와인 대표 생산지인 카사블랑카 밸리의 한정판 밀라만 리미티드 리저브 샤도네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최고의 와인 명가 페랑 가문과 손잡고 생산한 샤또 미라발 로제, 산벛꽃나무와 마리오베리 향을 느낄 수 있는 조엘 고트 오레건 피노 누아, 진짜 벚꽃이 들어가 있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쿠라 와인까지 5종의 와인 페어링이 더해진다.

 

한편 롯데호텔서울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에서는 중국인 딤섬 전문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수제 딤섬을 맛볼 수 있다. 롯데호텔서울 중식당 도림의 대표적인 딤섬인 샤오마이를 비롯해 동고버섯, 새우, 돼지고기가 조화를 이루는 중국 가정식 진주완자, 시금치새우교자, 부추새우교자, 소룡포 등을 이제 라세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