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리조트 충주, 마법학교 패키지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리조트 충주에서는 아이들이 상상 속의 마법사가 되어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마법학교 패키지를 630일까지 선보인다. 마법학교 패키지는 해리포터의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모티브로 꾸며낸 공간에서 신비한 마술을 관람하고 직접 배워볼 수 있는 체험형 패키지다.

 

마법학교 패키지는 패밀리(16평형부터) 또는 스위트(26평형부터) 객실 1, 조식 뷔페(2), 마법학교 프로그램 이용권(2)로 구성됐다. 마법학교는 마술교육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마술사에게 직접 마술을 배우고 경연에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약 1시간가량 진행된다. 입학식, 매직쇼 관람, 일상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마술 배우기, 팀 단위 마술 대항전 등 총 4교시로 구성됐다. 마법 망토, 모자 등 다양한 소품이 제공되어 실제 마법사가 된 듯한 생동감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마법학교 프로그램 이용권으로는 소인(48개월 이상~12세 이하) 1, 대인 1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인원 추가 시 대인은 7,000, 소인은 2만원의 비용을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마법학교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마법사 수료증이 발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