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 채용 박람회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425일과 26일 양일간 장충동에 위치한 앰배서더 아카데미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앰배서더 아카데미는 앰배서더 호텔그룹의 호텔리어 양성 전문 교육 기관이다.

 

오는 71일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공식 오픈에 앞서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객실부 객실 예약부 식음료부 조리부 등 전 부서에 걸쳐 약 100여 명의 신입 및 경력직 채용이 진행된다. 부서별 직무탐구는 물론 현장 면접도 가능하다. 전국 대학 호텔 관련 학과 졸업 예정자 및 졸업생, 경력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호텔은 박람회 이후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인재양성 기업문화부 팀장은 이번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오픈을 통해 호스피탈리티 관련 전공자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게 돼 기쁘다 라며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아코르 호텔 그룹의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는 KT 에스테이트의 호텔 개발 사업의 첫 성과다.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KT 을지지사 자리에 71일 정식 개관한다. 지상 21, 지하 5, 523실 규모이며 331실의 일반 호텔 객실과 주방 시설이 구비된 192실의 레지던스형 객실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21층 야외 수영장과 루프톱 바, 실내수영장,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연회장, 키즈존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초고속 KT 기가 인터넷 및 와이파이, KT의 각종 통신 및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며, 국내 호텔 최초로 에너지 관제센터인 KT-MEG (KT Micro Energy Grid)LED 센서 제어시스템으로 에너지 효율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