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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의료 분야 '솔루션 데이' 개최

[KJtimes=최태우 기자]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대표 박원기)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스마트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오는 531​​​​ 역삼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병원 및 의료을 주제로 한 '솔루션 데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의료 정보를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솔루션과 전자 차트 솔루션, 클라우드 컨택 센터, 의료 서비스의 보안 강화를 위한 망 분리 솔루션, 사물 인터넷이 적용된 의료 사례 소개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소개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NBP 관계자는 "의료 정보는 보안이 더욱 철저한 환경에서 관리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구축해야 하는 인프라 비용과 운영 리소스에 부담을 느끼는 병원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솔루션 데이'에 소개되는 다양한 사례와 정보를 통해 이러한 고민들이 해결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