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미야자키 현청이 한국방문위원회와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그 목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미야자키 현청과 한국방문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7일 미야자키 현과 관광과 친절문화의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방문위원회가 추진하는 ‘세계인이 다시 찾는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일본의 환대문화(오모테나시) 전파를 위한 ‘히나타 캠페인’으로 유명한 미야자키 현과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관광 자원 및 친절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미야자키 관광컨벤션협회 및 현지 여행사와 간담회를 진행해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문화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관광 편의 콘텐츠를 홍보하는 등 일본 관광객도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과 관련, 일본 미야자키 현과 교류하며 양국 상호 관광객의 재방문율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등 한국 관광의 질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