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대구치맥페스티벌 참가...브랜드존 운영

[KJtimes=김승훈 기자]교촌에프앤비가 대구에서 열리는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한다.

 

18일 교촌에프앤비는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8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교촌치킨은 축제가 처음 시작된 2013년부터 6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두류공원 내 두류야구장에 교촌 시식 부스를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 5일의 축제 기간 동안 살살치킨 총 2000여명 분의 시식용 치킨을 제공한다.

 

또한 교촌 브랜드존을 운영한다. 교촌 브랜드존은 사전 이벤트를 통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VIP 고객 라운지로 방문 고객에게는 갓 튀겨낸 교촌치킨 메뉴와 함께 교촌허니스파클링과 맥주가 제공될 예정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교촌은 치맥페스티벌의 첫 개최부터 함께하는 파트너로서 이번 축제에서도 이색적인 치맥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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