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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 검색, 더욱 편리한 동영상 및 이미지 정보 탐색 위해 검색 모델링 및 설계 개선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 검색이 모바일에서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멀티미디어 정보 탐색을 지원하고자, 동영상과 이미지 검색의 모델링, 설계, 콘텐츠 품질 등을 한층 개선했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동영상을 쉽게 찾고 더욱 편리한 환경에서 즐기며, 관련된 영상을 계속 탐색하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과 검색 로직 등 여러 요소를 개선했다.

 

먼저, 검색 결과에서 영상 정보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썸네일 화면을 크게 볼 수 있도록 동영상 크게 보기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더욱 다채로운 동영상 감상을 지원하고자, 찾아 본 동영상과 관련있는 검색어들을 추천한다. 일례로, ‘아보카도동영상 정보를 검색한 이용자에게 아보카도 요리’ ‘아보카도 샌드위치 만드는 법등 관련 검색어들을 추천해 아보카도와 관련된 다양한 영상들을 지속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네이버는 검색결과에서 노출된 영상의 썸네일을 클릭해도 해당 영상이 바로 재생될 수 있도록 한 바로재생기능을 제공하는 등 편리한 동영상 감상을 위한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이미지 검색의 경우, 이미지의 가로, 세로 비율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이미지의 주제에 따라 최적의 뷰타입(이미지 보기 방식)을 제공하도록 검색 로직을 개선했다. 예를 들어,인물 프로필처럼 이미지가 세로로 길다면 세로형 뷰 타입으로, 풍경을 담은 이미지처럼 좌우로 넓은 이미지는 가로형 뷰 타입으로 이미지를 자동으로 배열해 제공한다.

 

또한, 입력한 검색어와 연관된 검색어들을 추천하는 쿼리어시스턴트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여, 사용자가 찾고자 하는 이미지의 추가 정보들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뷰타입을 원하는대로 선택 가능하고, 최신, 고화질, GIF 등 필터 문서 등 옵션에 따라 이미지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