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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중고생 대상 ‘0 틴 위크’ 개최...시험 끝난 중고생들의 축제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1020 컬처브랜드 '0'() 혜택의 일환으로 이 달 15일부터 26일까지 ‘0틴 위크를 개최, 시험이 끝난 전국의 중고생 고객들에게 풍성한 데이터 혜택과 각종 놀거리먹거리를 선물한다.

 

SK텔레콤을 이용중인 중고생은 1주일간 이용 가능한 무료 데이터 2GB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5,000명은 PC방 이용권 화장품 떡볶이 만화카페 이용권 치킨 해피머니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0틴 위크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영한동웹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데이터 혜택은 15일 오전 9시부터 26일 자정까지 신청 가능하며, 응모일별 혜택은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오후 6시 정각부터 신청할 수 있다.

 

중고생 고객은 선착순 마감이 되더라도 영한동웹사이트 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PC방 이용권 떡볶이 교환권 해피머니상품권을 한 번에 받을 수도 있다. 룰렛 이벤트는 매일 100명을 추첨하며, 오프라인에서도 데이터스테이션을 통해 동일한 혜택이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된다.

 

데이터스테이션은 한 달에 500MB까지 데이터를 무료로 충전하고 팝콘콤보, 화장품 등 각종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키오스크다. 중고생이 자주 방문하는 전국 CGV영화관, 에뛰드하우스에 120개 설치돼 있으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상세 위치는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시험 직후 데이터와 놀거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중고생들에게 ‘0틴 위크가 그들만의 실질적인 혜택이 되길 기대한다향후에도 SK텔레콤은 중고생에게 지속적으로 즐거운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