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데이, 대형마트 할인 행사 '풍성' 40~50% 할인

[KJtimes=이지훈 기자]대형마트 업계가 '한우데이'(111)를 맞아 한우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이마트는 14일 전국 매장에서 한우 전 품목을 40%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기획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한우 1등급 등심을 1005400원에, 앞다리, 사태, 우둔, 설도, 목심 등 국·불고기용을 100294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14일 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한우 500여 마리(100t)를 준비했다.

 

'1등급 한우 등심(100/냉장)'을 엘포인트(L.POINT) 회원이 롯데, 신한, KB국민, NH농협 카드 등 4대 카드로 결제하면 40%가량 할인한 4981원에 판매한다.

 

'1등급 한우 국거리(100/냉장)''1등급 한우 불고기(100/냉장)'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한 각 352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17일 농협 안심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사골·꼬리 반골·우족·잡뼈 등 국거리는 50%, 등심·안심·특수부위 등 구이류와 갈비는 40% 인하해 판매한다. 국거리와 불고기는 정상가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13'우월한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카드(KB국민, NH농협, 팝카드)로 결제하면 우월한우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특히 1+등급 등심을 6970(100), 1+등급 국거리·불고기용은 3120(100)에 판매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