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프로판 가격 안정에 ‘이익 회복’할 것이라고(?)

케이프투자증권 “LPG 트레이딩 사업 이익도 정상화할 것”

[KJtimes=김승훈 기자]SK가스[018670]가 프로판 가격 안정화로 이익을 회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케이프투자증권은 SK가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프로판 가격 안정화는 SK어드밴스드(SK가스 관계사)PDH(프로판 탈수소화) 사업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케이프투자증권은 한동안 급등했던 프로판 가격이 4분기부터 안정화 국면으로 들어섰으며 내년에는 미국 천연가스 생산 증가와 유가 하락으로 LPG 트레이딩 사업 이익도 정상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전유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SK가스가 지분을 보유한 고성그린파워의 석탄발전소가 2021, 당진에코파워의 LPG/LNG 복합화력발전이 2024년 가동될 예정이라며 발전사업 진출로 사업 다각화와 이익 안정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SK가스는 지난달 19일 공시를 통해 보관·창고업을 하는 자회사인 지허브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공시에 따르면 합병비율은 10, 합병기일은 오는 1221일이며 합병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 목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